김정임, '♥홍성흔' 권태기 극복 노력…"애 키우던 아줌마가"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홍성흔 아내 김정임이 스포츠댄스에 도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김정임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몇주 전 너무 과하다고 난리법석이었지만 드레스 제작을 손수 보석 하나하나 다 붙여 예쁘게 만들어주겠다고 다독여준 대표님의 진심 담긴 드레스를 오늘 처음 만났다. 제가 빛이 나라고 얼마나 빼곡히 보석을 붙여놓으셨는지 마음이 찡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아직 이런 대단한 옷을 입을 실력이 아닌데 너무 고생하신 것 같다. 적어도 드레스는 제가 입은 게 최고라는 찬사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김정임은 자신의 첫 댄스스포츠 슈즈를 자랑하기도. 그는 "다들 너무 예쁘다고 난리였다. 이틀 뒤 대회장에서 신을 첫 주문 제작 슈즈를 처음 받아 신어보았다. 꽉 끼고 연습 때보다 2cm 정도 더 높은 스포츠댄스 슈즈"라며 벅찬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정임은 "애만 키우던 아줌마가 일한다고 바깥 세상으로 나가서 별의별 것을 다 하며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단단한 마음을 엿보였다. 

한편 김정임은 홍성흔과 결혼해 딸, 아들 남매를 두고 있다.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권태기 극복 위해 스포츠댄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사진=김정임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