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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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펠·케틀이 돌아왔다' 원딜 대격변 예고…향후 메타 변화는? [12.11 패치]

기사입력 2022.06.08 11:00 / 기사수정 2022.06.08 09:5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인기 원딜 챔피언들이 강해져서 돌아온다.

8일 라이엇 게임즈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12.11 패치노트'와 관련된 사항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12.10 패치에 적용된 대규모 변경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가 주를 이룬다"라며 "특정 챔피언의 과도한 상향 또는 하향을 피하기 위해 해당하는 역할군/포지션 전체의 밸런스와 선호하는 아이템 종류에 따른 각 챔피언의 강점과 약점을 고려해 조정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12.10 패치에서 체력 회복 및 보호막 효과가 전체적으로 하향돼 특정 챔피언이 상대적으로 약화됐다. 이에 따라 챔피언을 개별적으로 조정해 감소된 체력 회복 및 보호막 효과를 되돌려주거나 다른 부분을 보강했다"라고 덧붙였다.

▲ 상향 챔피언

> 아펠리오스

내구력 업데이트가 적용된 후에도 약한 모습을 보였던 아펠리오스의 경우, 암살자와 예언자의 레벨당 공격 속도와 물리 관통력이 증가한다.

> 케이틀린

케이틀린은 '12.10 패치' 이전에도, 내구력 업데이트 이후에도 챔피언의 장점인 공격로 장악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Q - 필트오버 피스메이커에 위력을 더하고 공격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게 했다.

이제 Q - 필트오버 피스메이커의 공격력 계수는 낮은 스킬 레벨에서 감소하고 높은 스킬 레벨에서 증가한다. 마나 소모량은 낮은 스킬 레벨에서 증가하고 높은 스킬 레벨에서 감소한다.

E - 90구경 투망의 경우, 기본 피해량이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한다.

> 사미라

내구력 업데이트 이후 사미라는 초반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해도 게임을 풀어나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공격력 증가량을 3에서 3.3으로, 18레벨 공격력을 108에서 113.1로 높이고 Q - 천부적 재능의 공격력 계수를 증가시킴으로써 사미라의 후반 영향력을 높였다.

▲ 하향 챔피언

> 그웬

그웬은 높은 생존력, 기동성 및 피해량을 바탕으로 프로 경기의 상단 공격로 챔피언 중에서 최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W - 신성한 안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증가시켰다. 추가 방어력/마법 저항력은 낮은 스킬 레벨에서 감소하고 이제 스킬 레벨에 따라 증가한다.

E - 돌격가위의 경우, 첫 기본 공격 적중 시 돌려받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60%에서 50%로 감소한다.

> 탈리야

12.9 패치의 중간 규모 업데이트 이후 솔로 랭크 등에서 강력한 위력을 보이고 있는 탈리야는 다방면에서 변화를 맞았다.

먼저 기본 체력이 570에서 550으로 감소한다. Q - 파편 난사의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이 0.5초 증가하고 바위 및 바위 조각 피해량이 감소한다.

E - 대지의 파동은 몬스터에게 150%의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업데이트됐고, R - 바위술사의 벽은 탈리야가 스킬 이외의 피해를 입힌 후 3초 이내에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바뀌었다.

벽이 세워져 있는 동안 탈리야가 피해를 입으면 스킬을 재사용해도 벽을 없애지 못하던 버그는 수정됐다.

> 오공

내구력 업데이트 이전에도 엄청난 파괴력과 캐리력을 보였던 오공은 내구력 업데이트 이후 더 강해졌다.

이에 따라 W - 분신 전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낮은 스킬 레벨에서 증가시키고 E - 근두운 급습의 몬스터 대상 추가 피해량을 108%에서 160%로 감소시킴으로써 정글 캠프 처치 속도와 게임 초반 기동력을 조정했다.

▲ 신규 챔피언

> 벨베스


오는 10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공허의 여제' 벨베스가 드디어 정식 출시된다. 이와 함께 '중간보스 벨베스' 스킨과 크로마들도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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