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탕웨이와 이성경, 블랙핑크(BLACKPINK) 지수가 같은 드레스를 입고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지난 4월 이성경은 tvN 드라마 '별똥별'의 방영을 앞두고 김영대와 함께 모 패션잡지와 촬영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그가 입은 드레스는 화이트와 블루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그의 시원시원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모델 출신답게 굽 없는 운동화를 신고도 남다른 비율을 자랑해 시선을 모은다.
이어진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제75회 칸 영화제 당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의 포토콜이 열렸을 당시 탕웨이도 동일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탕웨이 또한 힐 대신 운동화를 신고 모습을 비췄다.
지난 6일에는 지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는데, 이는 롤링스톤지에 실린 화보였다.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서 지수는 통굽의 검은색 부츠를 신고서 포즈를 취했다.
세 사람이 착용한 드레스는 알렉산더 맥퀸의 드레스로, 400만원 대의 가격을 자랑하는 제품이었다. 알렉산더 맥퀸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탕웨이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드레스를 소화한 세 사람의 모습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다리가 짧아보일 수 있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성경의 모습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 이성경 인스타그램, 알렉산더 맥퀸 인스타그램, 지수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