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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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상대하는 칠레 주장 "한국, 팀으로도 뛰어나...많은 것 얻어갈 것"

기사입력 2022.06.05 16:4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베테랑 수비수 가리 메델이 대한민국과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가리 메델은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두 팀은 6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친선 경기를 갖는다. 

에두아르도 베리조 감독이 지난 5월 26일 칠레 감독으로 선임됐고 빠르게 선수단을 구성해 한국에 입국했다. 축구 팬들이 익히 아는 알렉시스 산체스, 아르투르 비달(이상 인테르) 등 익히 아는 유명 선수들이 대부분 빠지고 자국과 남미 국가 리그와 북중미 대륙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부분 발탁했다. 

주장인 메델은 팀 내 최고참으로 세대교체 속 이번 6월 A매치에 한국, 일본 원정에 발탁됐다. 그는 "새 감독과 스태프가 왔고 선수들도 많이 바뀌었다. 주장으로서 그를 인지하고 있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메델은 현재까지 남미 무대를 거쳐 지난 2011년 세비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로 이적하며 현재까지 유럽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메델은 이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대한민국 대표 공격수 손흥민을 상대한다. 그는 손흥민을 막을 방법에 대해 묻자 "손흥민이 뛰어나지만, 개인에 집중하기보단 (팀에 집중하겠다.) 한국도 조직력이 뛰어나고 전체적으로 훌륭한 팀이다. 하던 대로 경기할 것이고 훈련했던 대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한국 팀을 상대로 많은 것을 얻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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