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의 이름을 건 유소년 축구 대회가 열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2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 대회가 선수의 고향인 춘천 손흥민 체육공원에서 오는 8일부터 나흘간 펼쳐진다.
손흥민 체육공원은 손 축구 아카데미 운영 하에 국내외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 등을 위해 마련했으며 공원 준공을 기념해 대회가 진행된다.
우리나라와 콜롬비아,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6개국 팀이 참여한다. 대회는 8인제 경기로 진행되며 6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친선 대회인 만큼 순위는 정하지 않는다.
개회식은 8일 오후 7시 춘천시청광장에서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손 축구아카데미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석이 어려워 영상 메시지로 대신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박지영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