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5.28 13:00 / 기사수정 2022.05.28 06:14
그러면서도 "레드카펫은 100번을 서도, 아무리 할리우드 스타가 와도 긴장이 좀 될 거다. 전세계 언론이 초점을 맞추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라는 말로 이번 칸 레드카펫 역시 긴장됐다고 밝혔다.
송강호가 출연한 '기생충'은 지난 2019년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후 한국 영화와 OTT 드라마들이 세계의 주목을 더욱 많이 받고 있는 바. 송강호는 "오늘도 포토콜 할 때 집행위원장이 칸에 있는 한국의 콘텐츠가 압도적이라는 이야기를 하더라. 물론 농담 반, 진담 반이겠지만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인정하고 있다는 간접적 표현"이라고 짚었다.
이어 "경쟁에 두 편 들어오고 '헌트'가 오고, 편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딜 가나 한국 콘텐츠에 대한 칭찬과 부러움을 느낀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 자꾸 그런 질문을 하면 한국이란 나라는 정말 쉼 없이 역동적이지 않나. 한 자리에 머무르거나 정체돼 있지 않다"면서 "영화도 그렇고 콘텐츠도 그렇고 늘 새롭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게 사실이기도 하고"라는 생각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 = CJ EN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