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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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공 8개로 2회 마감…오타니도 삼자범퇴 완성 [류현진-오타니]

기사입력 2022.05.27 11:18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류현진과 오타니 쇼헤이가 나란히 삼자범퇴로 2회를 마감했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번타자 겸 선발투수로 나서는 오타니 쇼헤이와 역사적인 첫 맞대결을 펼친다. 1회 류현진은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2회말 류현진은 맷 더피를 좌익수 뜬공으로 막았고 맥스 스테시를 유격수 땅볼로 묶었다. 이어 후안 라가데스도 좌익수 뜬공으로 봉쇄하며 깔끔히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오타니는 2회초 맷 채프먼을 중견수 뜬공, 라이멜 타피아와 대니 잰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회초 조지 스프링어에 허용한 리드오프 홈런의 아픔을 덜어냈다.

사진=A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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