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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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451만 관객 돌파…'다만악' 넘고 팬데믹 최고 흥행작 등극

기사입력 2022.05.26 09:02 / 기사수정 2022.05.26 09:0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451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25일 34만230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51만3334명으로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범죄도시2'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존 최고 흥행작이었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의 435만 명의 기록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2020년 최고 흥행작인 '남산의 부장들'의 475만 명 기록 경신도 눈 앞에 두고 있다.

또 '범죄도시2'는 역대 흥행 3위 '신과함께-인과 연'(2018), 942만 돌파 흥행작 '엑시트'에 이어 역대 IMAX 개봉 한국영화 중 흥행 TOP3(관객수 기준)로 지난주 화려한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버라이어티 등 해외 유수 매체에서도 한국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주 싱가포르, 홍콩 등 국가에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범죄도시2'는 마동석, 손석구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아시아에 새로운 K-콘텐츠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범죄도시2'에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3만3032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56만599명으로 2위에, 25일 개봉한 '그대가 조국'(2만4455명, 누적 2만9044명)과 '안녕하세요'(2728명, 누적 7500명)가 3위와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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