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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원유니버스, 디블렌트와 메타버스 원솔루션 MOU 체결

기사입력 2022.05.25 15:1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원유니버스가 국내 최초 메타버스 광고대행을 맡는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유니버스(대표 민용재, 고세준, 구 원이멀스), 종합 광고대행사 디블렌트(대표 홍성은)와 지난 2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메타버스 제작 원솔루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3사는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기획, 제작 및 운영 솔루션 비즈니스를 진행하게 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메타버스 수요에 자체 개발력을 갖추지 못한 기업들에게 메타버스 구축 및 운영에 대한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원유니버스는 국내 최대 VR 개발사 원이멀스와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가 합병해 출범한 종합 메타버스 기업이다. 국내 최고 VR, AR(증강현실)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기업용 메타버스 제작에 명확한 기준과 솔루션을 제공, 메타버스 업계의 표준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세계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의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비즈니스 사업모델을 영위하고 있으며, 게임 개발사 액션스퀘어 인수와 메타버스 전문회사 원유니버스 설립 등을 통해 게임 사업과 신사업인 메타버스 등을 아우르는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디블렌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합광고회사로 2021년 광고취급액 기준 국내 10대 광고회사에 진입한 유일한 독립광고회사이다. 디블렌트는 브랜드와 제품의 디지털, 퍼포먼스, 온-오프라인 광고뿐만 아니라, 타겟 접점에서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브랜드를 찾고 만드는 브랜드빌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면서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최원종 사업개발 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메타버스를 사업에 접목하고 싶어 하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원유니버스의 메타버스 개발력과 노하우를 살려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블렌트 홍성은 대표는 "맹목적으로 시대의 유행을 따르기 위해 어설프게 메타버스를 구축하겠다는 건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라며 "브랜드에 꼭 맞게 설계하고 운영하여 타겟의 제1점접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드는 협업시스템이 최초로 이뤄진 것이며 다양한 브랜드들과 콜라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와이제이엠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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