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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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차기 행선지 정해졌나?

기사입력 2007.10.06 00:07 / 기사수정 2007.10.06 00:07

이상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상규 기자] '무리뉴, 프리미어리그 복귀 힘들 듯'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전 첼시 감독의 차기 행선지가 여론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리뉴는 잉글랜드와 UAE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인터 밀란 등 여러 클럽팀과의 루머가 끊이질 않고 있다.

그 가운데 잉글랜드 언론들은 무리뉴의 차기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 혹은 AC밀란 중에 한팀이 될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최근 몇 년간 끊임없는 감독 교체가 이어졌고 밀란은 예년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팀의 핵심 카카와 불화설이 제기될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 이를 두고 잉글랜드 '더 선'은 면 "레알과 밀란은 무리뉴를 유혹할 수 있는 유일한 클럽이다"면서 무리뉴 측근을 말을 통해 "그는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맡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한편, 무리뉴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는 어려울 전망이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에 의해 감독직에서 물러났지만 프리미어리그 팀을 맡지 않기로 첼시와 합의한 것이 '더 선'을 통해 알려졌다. 무리뉴는 첼시에서 위약금 2천만 파운드(약 400억원)을 받고 사퇴했다.

첼시에서 3년 3개월 동안 총 6차례의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무리뉴. 그의 차기 행선지는 과연 어디일까?

[사진=무리뉴 감독 (C) 엑스포츠뉴스 DB]



이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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