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5.21 16:41
KT는 21일 LG에 2023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고, 내야수 장준원(27)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4년 2차 2라운드로 LG에 입단한 장준원은 1군 통산 93경기에 출전, 타율 1할8푼1리, 1홈런, 7타점, 14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선 72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7리, 3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2군 기록이 없다.
나도현 KT 위즈 단장은 “장준원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고, 강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어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며,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도 갖춰 팀 전체 전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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