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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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남격' 합창단2 출연거부? "아직 정해진 건…"

기사입력 2011.03.30 09:06 / 기사수정 2011.03.30 09:0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남자의 자격' 합창단2 에 박칼린 음악감독이 출연 거절의사를 밝힌 가운데 신원호 PD "어떤 것도 정해진 것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신 PD는 30일 오전 "어떤 것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없다. 박칼린 감독의 출연여부 관련해서는 노코멘트를 유지하겠다"고 딱잘라 선을 그었다.

일부 언론보도를 통해 박칼린 감독의 거절의사를 존중해 다른 사람을 섭외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 조차 아직까지 불투명한 상황.

'남격' 합창단2 관련 논의는 당분간 내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칼린은 지난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제작발표회에서 "남격(합창단)2에 관한 얘기는 아직 듣지못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오래전부터 준비했기 때문에 이것에 몰두 해야 한다"며 실질적으로 '남격2'에 대한 거절 의사를 밝혔다.

이어 "'남격2'가 나온다면 그 아름다운 추억을 내가 한다기 보다 다른 분들이 바통 터치를 받아서 또 다른 색깔의 다른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진정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은 한 여름에 다 나눴고 더 좋은게 새로 나오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소식이 전해지자 '남격'의 신 PD는 한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박칼린 선생님과 관련해서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일축했다.

이어 "합창단 시즌2 제작이 논의중인 것은 맞다. 최근 새멤버 투입 등 일정이 빡빡해 진행이 더딘 것은 사실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잡힌 것은 없다. 조만간 본격 주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남격' 합창단 시즌2 제작과 관련해 KBS 예능국 측은 "사실상 박칼린 감독이 합류하지 않는다면 시즌2 의미가 없다. 최대한 함께 합류하는 쪽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바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앞으로 '남격' 합창단2의 행방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박칼린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방송캡처]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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