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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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숨겨왔던 나"…예린, 여자친구 해체→솔로 데뷔 'ARIA'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2.05.18 18: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솔로 데뷔곡 'ARIA'로 당돌한 포부를 전했다.

18일 예린은 첫 번째 미니앨범 'ARIA'(아리아)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ARIA'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예린의 첫 솔로 앨범 'ARIA'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도전적 의미가 담겼다. 여자친구 활동 때와 다른 예린의 색다른 매력과 새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특히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려고 했던 예린은 다채로운 모습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ARIA'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ARIA'을 포함해 'Intro : Bloom', 'Believer', 'Lalala', '시간(Time)'까지 5곡이 수록됐다. 앨범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예린은 "콘셉트 등을 정할 때 저의 피드백 없이는 넘어가지 않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ARIA'는 시원한 리듬 그리고 다양한 신스 사운드의 드랍(Drop) 파트와 청량한 예린의 보컬이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Aria의 독창곡이라는 뜻을 모티브로 하여 주변 시선들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의 색으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예린은 후렴구 파트 '아리아리아 아리아리아 / 날 가둬왔던 너를 / 벗어던질게 가볍게 / 내쉬어 참았던 숨을 / 아리아리아 아리아리아' 부분을 처음 들었을 때 강한 중독성을 느꼈다며 "많은 분들 귀에 후렴구가 맴돌겠구나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거울 속 비친 내 모습에 갇혀버린 걸 난 알아 / 새롭게만 느껴지는 내 모습 안 다른 날 찾아 / 계속 걷던 걸음 걸인 반대로 / 그때마다 색다른 내 마음대로' '네가 그렸던 내 모습은 그만 지워줘 / 매번 숨겨왔던 나만의 색에 물들어가 / 당돌함에 Yeah Yeah 고민할 틈 없게 / 세상의 시선들을 다 Take away'라는 가사로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예린은 여자친구 시절과는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노란색, 화려한 꽃 장식이 가득한 세트장에서 칼군무보다는 가사 전달에 중점을 둔 감성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화려한 조명과 스타일링 등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예린의 첫 번째 미니앨범 'ARIA'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써브라임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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