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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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곧 결혼하나…"축의금 100만원씩 하자"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2.05.16 08:28 / 기사수정 2022.05.16 10:4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개그우먼 김지민과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 얘기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군 결혼식 후 뒷풀이를 하는 김종민, 김종국, 김준호, 이상민, 탁재훈, 오민석, 최시원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상민은 박군의 결혼식장에서 계좌로 축의금을 넣었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축의금을 계좌로 했다는 걸 왜 얘기한 거냐"고 분노했고, 탁재훈은 "어른들도 계신데 봉투 안 주면 축의를 안 한 것처럼 보일까봐"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종국과 김준호는 "그 정도로 큰 소리 했으면 많이 했지", "편지까지 읽었으면 100은 했다"며 이상민의 축의금 액수를 궁금해 했다. 잔소리를 들은 이상민은 "내 기준에선 많이 했다"더니 "300만 원"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고민 많이 했는데 신부가 '준우한테 이런 형이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었다. 나는 그냥 개인적으로 준우가 특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최시원은 "그럼 저희 결혼할 때도 300씩 해줄 거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준우는 지금 준비할 게 많잖아. 집도 아직 정리가 안 됐고. '뭐 갖고 싶냐'고 했더니 세탁기 갖고 싶다더라. 그래서 세탁기 한 대 사줄게 했는데 제일 좋은 세탁기 가격이 그 정도더라"고 답하기도 했다. 

멤버들끼리 축의금을 얼마씩 할 거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재혼인데 무슨 축의금을 해? 재혼에 축의금 해야 해?"라는 의견도 이어졌다. 이에 김준호는 "새혼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제 얘기는 아니고 돌싱들이 결혼을 하게 되면 예전에 온 사람은 받기 그렇지만 물가 상승도 했으니까 그 갭 정도는 받아야 되지 않나. 앞으로 결혼하면 100씩 하자. 직장동료이면서 형제면서 가족이지 않나"라고 의견을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의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짚기 시작했고, 김준호는 '생략'됐다. 김지민과 공개 연애 중이기 때문. 김종국은 "갈 거 아냐, 이제"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자신 없었으면 공개를 안 했을 것 아니냐"고 짚었다. 김준호는 인정한 뒤 "얼마 전에 욕 먹었다. 프러포즈 네가 하면 안 되냐고 했다가"라고 말해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더불어 "저는 패스하겠다. 저는 60% 가능성이 있으니까"라며 김지민과의 결혼 가능성을 60%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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