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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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첫 단독 팬미팅서 '라디오 DJ' 변신

기사입력 2011.03.28 20:41 / 기사수정 2011.03.28 22:0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한효주가 라디오 DJ로 변신했다.

지난 26일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가야극장에서 250여 명의 팬과 함께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을 진행한 한효주는 '한효주의 2시 22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별도의 진행 MC 없이 본인이 직접 MC로서 2시간의 행사를 이끌었다.

한효주는 라디오 부스에서 "안녕하세요. '한효주의 두 시 이십 이분' DJ 한효주입니다"라는 멘트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일일 라디오 DJ로서 멋진 신고식을 한 한효주는 이승기, 배수빈, 이소연, 지진희, 박하선, 문채원의 메시지를 축하 사연으로 소개했다.

또 자신과 관련된 팬들의 사연들을 직접 읽으며 팬들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2시간 동안 팬들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사연 중 행사 날이 생일이라는 팬의 사연을 읽고 미리 직접 고른 향수와 편지가 담긴 생일 선물을 전달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데뷔작 '논스톱5' OST '처음이었어요'와 자작곡 '넌 나의 스웨터'를 라이브로 열창했고 지난해 그렌드민트 페스티벌 레이디로 활동하며 선보였던 'Don’t you know'를 남성팬 두 명과 같이 부르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팬미팅 현장에는 드라마 '동이'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광수가 특별게스트로 등장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한국 팬들과 일본 팬들까지 합세해 한효주의 폭넓고 두터운 인기를 실감시켰다.

한편, 한효주는 소지섭과 호흡을 맞추게 된 영화 '오직 그대만'으로 스크린에 복귀할 계획이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사진 = 한효주, 이광수 ⓒ BH 엔터테인먼트 / 슬라이드 ☞ 한효주, 맨홀 사진 화제…"11자 우월한 각선미"]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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