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신랑수업’ 영탁이 사주 전문가와 상담을 하던 중, 과거 ‘연애사’를 깜짝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회에서 영탁은 김준수와 함께 사주 카페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주카페에서 영탁은 "올해 마흔이 됐다. 중년의 삶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될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사주 전문가는 "관상은 전체적으로 굉장히 좋다"고 답했다. 이어 "노후에 부동산이 많을거다"고 말해 스튜디오에서 출연진들은 박수를 치며 축하를 건넸다.
김준수에게는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하다. 고집이나 아집이 있는 편이다"라며 "부동산 여러 개 갖고 있을 수 있다. 관상학적으로 두 분 다 좋다"라고 답했다.
관상에 이어 사주풀이를 이어갔고, 사주 전문가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이며 "영탁 씨는 32살부터 대운이 들어와있는 운이지만, 42살 이후 노후의 운은 더 좋다"고 전했다. 영탁은 이에 기뻐했고, 김준수는 "결혼은 언제쯤..."이라며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사주 전문가는 "결혼은 일찍 결혼하는 운도 좀 있었을 텐데"라고 말했고, "지나간 결혼 운이 하나 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영탁에게 물었고, 영탁은 "있었다. 되게 힘들더라고"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영탁은 "오래 만났었는데 잘 안됐다"라고 밝혔다.
사주 전문가는 영탁에게 "결혼했었으면 헤어졌을거다. 일찍 했으면 헤어졌을 운이다. 45살 이후에 결혼하게 될 거다"라며 "고집 센 여자를 만날 운이다. 고집이 세다는 얘기는 마누라 말 잘 들어야 한다는 얘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준수의 사주풀이가 진행됐고, "대운이 아주 좋아서 부모님한테 감사하고 살아야 한다. 사실은 결혼하는 운으로 2~3년 사이에 와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근데 준수 씨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자기 맘대로 살 거다. 본인이 세기 때문에 소심한 여자를 만날 거고 자기 말을 안 듣는 여자는 절대로 안 만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