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웨딩드레스 잘 어울리는 연예인 1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탤런트 이민정(30)이 예비신부들이 선정한 웨딩드레스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1위에 등극했다.

한 성형외과에 따르면, 2011년 3월 8일부터 3월 25일까지 예비신부 2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웨딩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연예인은 누구?'라는 조사에서 이민정(112명, 47%)이 1위, 뒤를 이어 전혜빈(58명, 24.3%), 문근영(49명, 20.5%)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 성형외과 원장은 "미녀 스타들이 드라마나 화보를 통해 공개한 웨딩드레스는 패션 유행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1위를 차지한 이민정씨는 SBS 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웨딩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이민정씨의 웨딩드레스가 공개된 이후 이른바 '이민정 청담동 웨딩룩'이라는 신조어가 생기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유행하는 '이민정 웨딩드레스'는 잘록한 허리와 가슴을 돋보이게 하는 패턴이다. 때문에 이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예비신부들이 내츄럴쁘띠가슴성형을 선호하고 있다. 내츄럴쁘띠가슴성형은 자가지방을 통해 군살은 빼고 가슴 볼륨을 업시키는 효과가 있어 '이민정 웨딩드레스' 스타일을 소화하기가 용이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정은 현재 SBS 드라마 '마이더스'에 출연 중이며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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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민정 ⓒ 마이더스 공식 홈페이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