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7기가 최종 선택을 눈앞에 두고 ‘대혼돈의 로맨스’에 빠진다.
11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PLAY(이엔에이 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7기 솔로남녀의 마지막 데이트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7기 솔로남녀는 ‘절벽 위 프러포즈’로 최종 선택 직전, 호감이 있는 상대를 향해 차례로 고백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기서 ‘쌍방’이 통한 남녀는 마지막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중 한 커플의 데이트를 보던 데프콘은 시종일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다.
두 남녀가 “(연애할 때) 연락을 잘 안 하는 스타일”이라며 뜻밖의 공통점을 찾아내자, 데프콘은 “서로 연락을 안 할 거면 왜 만나는 거야?”라며 황당해 하다가, 급기야 팔짱을 끼고 “이 데이트 난 불편해!”라고 ‘극대노’한다.
그런가 하면, 옥순은 한 솔로남과 진지한 대화 끝에 ‘모태솔로’의 화끈한 도발을 시전해 ‘솔로나라 7번지’를 확 달군다. 옥순은 자신감을 잃은 솔로남에게 “전 다 좋았다”라고 힘을 불어 넣어준 뒤, “라면 먹고 갈래요?”라고 ‘그린 라이트’ 시그널을 보낸다. ‘7기 몰표녀’ 옥순이 언급한 ‘라면남’이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옥순에 이어 또 다른 솔로녀 역시, ‘그린 라이트’를 밝히는 ‘직진’ 멘트로 3MC를 흥분케 한다. 이 솔로녀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한 솔로남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고, 이를 본 데프콘은 “7기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며 물개박수를 친다.
급기야 데프콘은 “이 감정 그대로 여기서 헤어지자. 오늘 최종 선택은 보지 말자”라고 녹화 중단을 요청한다. 이이경 역시 “이 장면을 보려고 우리가 지금까지 걸어온 것 같다”고 감탄해, 과연 7기 마지막 날 어떤 반전들이 일어난 것인지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아울러, 7기의 최종 선택에서는 3MC가 일제히 포효하는 대반전이 예고돼 있다. 이날 최종 선택을 지켜본 송해나는 “아, 미칠 것 같아! 이거 뭐야?”라며 ‘입틀막’ 한다. 데프콘은 머리를 감싸쥐면서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3MC 모두가 “소름 돋는다”, “이런 것까지는 보고 싶지 않았다”며 울부짖은 이유가 무엇인지, ‘솔로나라 7번지’의 최종 선택 결과에 역대급 관심이 쏠린다.
‘나는 SOLO’ 7기의 최종선택 결과는 11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PLUS, ENA PLAY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