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진민호가 '현재는 아름다워' OST를 부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진민호가 부른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OST '참 소중했었어'가 지난 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신곡 '참 소중했었어'는 사랑하는 이와 어쩔 수 없이 이별하게 된 슬픈 스토리를 담은 발라드 곡으로, 극중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애틋하면서도 쓸쓸한 감정을 그려냈다. 특히 애절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 섬세한 감성을 소유한 진민호의 목소리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고조시켰다.
이번 신곡 '참 소중했었어'는 백현 '너에게 가는 이 길 위에서', 송하예 '마음이 다쳐서(2021)', 이민혁 '꿈에서 널 봤어', DK '인기척' 등을 탄생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코뿔소와 다수의 드라마 OST의 작편곡에 참여한 최철훈이 의기투합해 드라마에 진한 감동을 불어넣게 됐다.
진민호는 지난 2011년 MBC 대학가요제 '플레인 노트 - 백조의 노래'로 데뷔, 히트곡 '반만'을 비롯해 '어때', '첫사랑은 거짓말이다', '보통의 하루' 등 특유의 감성이 묻어 있는 곡들로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민호는 작곡가로도 활약,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다채로운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가(家)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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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