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인테리어디자이너 제이쓴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제이쓴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스쿠버 다이빙 왜 계속 안 다니냐"고 물었고, 제이쓴은 "혀니 배 점점 무거워서 허리도 잘 못 구부리는데 남편이 옆에서 도와줘야지. 스킨스쿠버가 웬말이야ㅋㅋㅋ"라고 답했다.
또한 "어제 꽃 들고 가는 모습 스윗했다"는 목격담에는 "아니 어제 조팝나무 거금 1.5만원 주고 사왔는데 어차피 화병에 꽂꽂할 거라 포장지 낭비 안 하려고 그냥 들고 왔다? 근데 혀니가 어디 들판에서 꺾어왔녜서 약간 당황했지 뭐야"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또다른 팬은 "현희 언니는 좋겠다. 꽃꽂이 해주는 남편도 있고"라고 말하기도. 이에 제이쓴은 "꽃 사는 게 뭐 어렵다고! 그럼 만 원짜리 두 장 쥐어주고 '꽃 좀 사다줘'라고 얘기해줘봐. 우리 엄마가 이슨스 그렇게 알려줬어. 그럼 나중에 그냥 생각나서 사옴"이라는 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이쓴은 개그우먼 홍현희와 결혼했으며, 첫 아이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제이쓴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