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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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김영대vs이정신, 이성경 두고 신경전 '팽팽'

기사입력 2022.05.04 09:0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별똥별’ 이성경을 사이에 둔 김영대-이정신의 팽팽한 신경전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이중 이성경은 ‘스타포스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 오한별 역을, 김영대는 ‘스타포스 소속 톱배우’ 공태성 역을, 이정신은 ‘스타포스 고문변호사’ 도수혁 역을 맡아 봄날에 어울리는 유쾌한 연기로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웃음과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4회에서는 한별에게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한 호감을 오랜 시간 품어온 태성의 과거가 공개되는 한편, 최근 한별에게 끌리기 시작한 수혁이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삼각 로맨스의 서막을 열어젖힌 바 있다.

특히 극 말미에는 한별이 수혁에게 ‘공태성과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해명하고 화기애애하게 대화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태성이 목격하면서 이들의 애정 전선이 어떻게 뻗어나갈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별, 태성, 수혁의 삼자대면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타포스 복도에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던 한별과 수혁은 태성의 뜻밖의 등장에 놀란 모습. 이어 태성은 수혁 앞에서 한별과의 친분을 과시하듯, 한별 옆에 보란듯이 다가와 서며 살얼음 같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더욱이 수혁을 향해 바짝 날이 선 태성의 눈빛이 흥미진진하다. 흡사 눈으로 ‘접근 금지’ 경고장을 날리는 듯한 것. 반면 수혁은 그런 태성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가 태성의 의중을 간파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나아가 이 같은 두 남자의 팽팽한 기 싸움 속에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한별의 모습이 흥미를 높이며, 삼각로맨스의 본격화를 예고하고 있는 ‘별똥별’ 5회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별똥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별똥별’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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