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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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 美 유명 DJ 협업한 'BOP BOP!' 리믹스 공개…글로벌 호평

기사입력 2022.04.29 11:4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VIVIZ가 'BOP BOP!' 리믹스 버전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VIVIZ(비비지, 은하·신비·엄지)는 지난 28일 0시(한국 시간) 미국 유명 DJ Yves V와 함께 첫 번째 미니앨범 'Beam Of Prism(빔 오브 프리즘)'의 타이틀곡 'BOP BOP!(밥 밥!)' 리믹스 음원을 발매했다.

'BOP BOP!' 리믹스 버전은 라틴풍의 리듬과 디스코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팝 댄스 장르를 Yves V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곡으로, 강렬한 Deep EDM 장르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은하, 신비, 엄지의 보컬 개성을 선명하게 살린 Yves V의 음악적 배려가 돋보인다.

Yves V는 DJ Mag에서 전 세계 DJ TOP100 중 34위를 차지한 명DJ로, David Guetta, Afrojack, Martin Garrix, Armin van Buuren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했으며, 최근에는 INNA, Janieck와 함께 한 'Déjà vu'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BOP BOP!' 리믹스 버전 발매 직후 VIVIZ는 각종 SNS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 "'BOP BOP!' 더 신나질 수 있는 노래였어?" "오늘 잠은 다 잤다" "귀에서 떠나질 않는다" 등 전 세계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VIVIZ의 해외 에이전시 더 유닛 레이블은 "새로운 버전의 'BOP BOP!'은 VIVIZ의 첫 미국 진출의 성공적인 프리 데뷔 일환으로 진행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VIVIZ는 최근 그래미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래미 글로벌 스핀'에 퍼포머로 출연해 트렌딩 18위에 오르는 등 시리즈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 의상을 착장, 한국의 미 가득한 BOP BOP!' 무대를 꾸며 극찬을 받았다. 영국 대중음악 평론지 NME는 "'그래미 글로벌 스핀'에 등장한 최초의 K팝 걸그룹으로, 서울의 랜드마크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데뷔 싱글 라이브를 선보이며 한국 전통 한복을 재해석했다"라고 집중 조명했다.

한편 'BOP BOP!' 리믹스 버전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한 반응을 이끌어 낸 VIVIZ는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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