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5 16:38
OBS는 4월 1일 오전 8시55분 샌프란시스코와 LA다저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1 정규시즌 183경기와 포스트시즌 20경기 등 모두 203개 경기를 매일 오전 생중계한다.
또한, 새벽 경기 등을 시청하지 못한 야구팬들을 위해 매일 밤(주중 24시, 토․일 저녁 8시25분) 주요 경기를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방영한다.
2일 새벽 4시에는 대한민국 야구의 자존심 추신수의 개막전인 클리블랜드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현재 시범경기에서 3할대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추신수는 OBS의 단독 생중계 결정을 기쁘게 생각한다며"메이저리그를 시청하는 모국팬들을 위해 특급 메이저리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OBS는 추신수의 활약상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4월중 미국 현지로 건너가 클리블랜드 홈 경기를 생중계한다. 정규 시즌 외에도 올스타전과 대망의 월드시리즈도 현지 생중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1일 방통위가 서울 전역에 대한 역외재송신을 허용함에 따라 현재 서울지역 미송출 케이블TV 가입자도 빠르면 4월말부터 MLB 등 OBS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이외 타지역에서도 OBS 계열PP인 <OBSW>를 통해 MLB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추신수 (C) O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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