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5 11:41 / 기사수정 2011.03.25 11:41
김광수는 시범경기에서 3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6경기에 출장하여 1패 3세이브를 기록중인 김광수는 5 1/3이닝동안 6피안타 1볼넷으로 2실점을 허용했다.
24일 롯데전에서 2실점을 하며 패전투수가 된 김광수이지만 이날 전까지 김광수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김광수는 5경기에 출장하여 4 1/3이닝동안 피안타 2개와 볼넷을 1개만을 허용했을 뿐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지난 2000시즌 프로에 데뷔한 김광수는 지난 시즌 중간계투로 활약하다 마무리투수였던 오카모토 신야의 퇴출이 결정된 뒤부터 마무리투수로 출장하여 8세이브를 올려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김광수는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직구 평균 구속을 끌어올리며 마무리 후보군에서 선두에 섰다. 또한,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을 무리 없이 던지며 유인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박종훈 LG 감독의 믿음을 쌓아가고 있는 김광수의 올 시즌 마무리 성공 여부는 LG의 성적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김광수 ⓒ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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