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원미연이 동안 비결을 전수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원미연이 '화요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원미연은 방청객으로 찬 스튜디오에 등장하며 "너무 반갑다. 왠지 신인이 된 기분"이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패널 김학래가 "어쩌면 그렇게 하나도 안 변했냐"고 묻자 원미연은 놀라며 "저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저는 미용실을 바꾸지 않고 22년째 꾸준히 다니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85년에 대학가요제를 나갔다. 그걸 데뷔라고 하진 않고 가수로 정식 데뷔한 것은 89년도다. 가수 이전에 저는 중앙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원래 꿈이 연기자는 아니었지만, 중학생 때부터 대학가요제에 나가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