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3 11:48
이번 사진전은 프로야구의 태동을 상징하는 1981년 12월11일 프로야구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1982년 원년 6개 구단을 비롯한 역대 모든 구단들의 창단식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겨줬던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2008년 베이징올림픽 준결승 일본전에서 터져나온 이승엽(35, 오릭스)의 역전 2점홈런 사진도 전시된다.
전승 우승으로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던 대한민국 선수단의 금메달 시상식, 그리고 세계의 강호들을 물리치고 준우승의 쾌거를 이룩했던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의 추억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아시아 정상을 탈환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역대 주요 국제대회 사진도 전시하여 영광의 순간을 회상해 볼 수 있으며, 역동적인 경기장면과 연도별 골든글러브 수상자, 골든포토상 수상자들의 사진도 전시된다.
역대 대통령 시구를 비롯한 주요 시구사진, 치어리더 응원사진, 각 구장 전경사진 등 30년간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사진 120여점을 엄선하여 프로야구의 역사를 되돌아 볼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와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는 이번 사진전의 장소로 24시간 개방되는 서울광장을 선정해 야구를 사랑하는 남녀노소는 전시회 기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와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는 이번 사진전이 종료된 후 지방 팬들을 위하여 사진전에 전시됐던 작품 중 일부를 프로야구가 열리는 각 구장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 = 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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