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가 '악몽의 멀티버스' 6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매일 밤 같은 꿈, 매일 아침 똑같은 악몽이 시작되지"라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와 완다(엘리자베스 올슨)의 대사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꿈에 그리던 아이들을 만나 행복해하는 완다의 모습과 슬픔 속에 어둠의 힘과 폭주하며 스칼렛 위치로 거듭난 모습의 극명한 대비는 엘리자베스 올슨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완성돼 더욱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이어 "멀티버스의 운명이 우리에게 달렸어"라는 대사처럼 뒤엉킨 시공간 속 광기의 멀티버스가 펼쳐지며 시작되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멀티버스를 지키기 위한 마블 최강 히어로들의 전쟁은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자랑한다.
끝으로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완성시킨 MCU의 대부이자 공포 장르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이 완성시킨 좀비가 된 닥터 스트레인지와 완다의 모습 등은 마블 최초의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장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5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