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희선이 자신의 생일을 챙겨준 스태프들에게 감동했다.
13일 오후 김희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지나치게 이쁘고 착한 내 아이들 피곤할텐데 내 생일까지 챙겨주고 고맙다"며 "얼마 남지 않은 촬영 무사히 잘 끝내자 사랑하고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그는 "#나도잊은내음력생일까지챙겨주는스텝들"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선은 핑크색 아이템으로 장식된 차 안에서 케이크를 들고서 미소짓는 모습이다. 핑크색 맨투맨부터 머리, 케이크, 풍선까지 모두 핑크로 장식되어 '핑크공주'의 생일임을 짐작케 한 스태프들의 센스넘치는 이벤트가 팬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1977년생으로 만 45세가 되는 김희선은 1993년 CF를 통해 데뷔했으며, '목욕탕집 남자들', '프로포즈', '토마토' 등의 드라마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MBC 드라마 '내일'에서 구련 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 김희선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