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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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최태준, 새신랑 예능 나들이...성대모사→열혈 추리 '활약' (식스센스3)[종합]

기사입력 2022.04.08 22:24 / 기사수정 2022.04.08 22:2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태준이 이선균 성대모사와 열정적인 추리로 활약했다.

8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는 최태준과 조세호가 출연해 육감 추리에 도전했다.

제시는 컴백 준비로 스케줄이 타이트하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오나라가 "뮤직비디오에 우리를 써 달라"고 하자 제시는 "야한데?"라고 걱정했다. 오나라는 "야한 거 좋다"고 화색했다. 제시는 가슴을 강조하는 안무를 스포했다. 유재석은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고 질색했다.

최태준의 등장에 '식스센스3' 멤버들은 "새신랑"이라고 반가워하며 박신혜와의 결혼을 축하했다. 유재석은 눈물을 훔치는 척하며 "신혜가 갔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최태준은 "국민 역적이 되었다"고 토로했다. 최태준은 홍보 목적 없이 "테레비에 나오고 싶어서 나왔다"며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최태준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조세호는 최태준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박신혜 씨와도 친하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친하더라도 전화하고 그러지 마라"고 당부했고, 조세호는 "친한데 왜"라고 어리둥절해했다.



이날 운전은 최태준이 맡았다. 최태준과 이상엽은 나란히 앉아 이선균 성대모사 배틀을 펼치기도 했다. 남다른 성대모사 실력에 모두가 감탄했다. 이상엽은 이선균 성대모사로 "나보다 잘하는 사람 처음 봤다"고 깜짝 놀랐다.

최태준은 적극적으로 추리에 몰입했다. 추리하는 과정에서도 이선균 성대모사를 곁들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태준의 태도에 제시가 "혹시 스파이 아니냐"고 의심하자, "내가 스파이라면 앞으로 나를 사람 취급 하지 않아도 좋다"고 호언장담했다.

또한 최태준은 단서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멤버들에게 알리며 활약했다. 화수분 터지듯 쏟아지는 추리에 유재석은 "최태준 무지하게 설친다"고 질색했다. 최태준은 그럼에도 활약을 멈추지 않으며 "재석이 형이 100% 스파이다"라고 확신했다.

조세호 팀은 2번 선남선녀 월 매출 5천만 원의 주점이 가짜, 스파이는 최태준이라고 선택했다. 최태준 팀은 3번 갈비 젤라또 가게가 가짜, 스파이는 유재석이라고 선택했다. 이날 가짜는 갈비 젤라또 가게로, 최태준 팀이 정답을 맞혔다.

갈비 젤라또를 계속해서 먹어 봤다고 주장한 이상엽은 "내가 오늘 스파이인가?"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이상엽의 절친인 온주완을 섭외해 이상엽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갈비 젤라또 커피차를 선물했던 것. 이상엽은 배신감에 몸서리쳤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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