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젠지가 해냈다.
8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 1’의 그랜드 파이널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4주간의 위클리 파이널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로 확정된 16개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이 출전했다. 2일차에서는 매치6부터 매치10까지 미라마에서 열렸다.
매치9에서는 초반 큰 사고 없이 16개 팀이 파밍 시간을 가졌다. 초반 마루 게이밍이 3킬을 내면서 오랜만에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오피지지는 1위를 유지한 광동을 터트렸고 광동은 초반 3명을 잃었다. SST가 GEX를 순식간에 터트리며 킬을 대거 가져갔다.
곳곳에서 교전이 일어났고 다나와의 쇼타임이 시작됐다. 다나와는 SST를 제압하며 5킬을 올렸고 광동을 바짝 추격했다.
ATA와 오피지지의 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오피지지가 이겨내며 4위 입성에 성공했다. 밑에 쪽에서는 기블리가 이득을 봤다.
TOP4에는 젠지, 기블리, 오피지지, ATA가 올라온 상황에서 젠지와 기블리가 풀스쿼드를 지켜냈다. 기블리가 승부수를 던지면서 오피지지를 정리했다.
마지막은 젠지와 기블리의 싸움이 됐다. 치열한 교전 끝에 젠지가 기블리를 정리하며 드디어 첫 그랜드 파이널 치킨을 가져왔다.
사진=배틀 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