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1 15:20 / 기사수정 2011.03.21 15:2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대한민국 1세대 아이돌 토니안과 김재덕이 오랜만에 방송에서 만났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토니안과 김재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아이돌 중 대표 라이벌이었던 H.O.T와 젝스키스의 멤버로 활동했던 둘은 군대에서 선후임으로 만나 친분을 쌓아온 사연을 전했다.
특히 토니안은 김재덕 때문에 겪은 군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니안은 입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선임이었던 김재덕이 자신을 화장실로 데리고 가 "바지 벗어!"라고 명령을 했던 사실을 폭로했다.
이어 그는 "결국 바지를 벗었는데 갑자기 재덕이도 따라서 바지를 벗더라. 너무 당황했는데 알고 보니 화장실 청소를 하기 위해서 벗으라고 한 거였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토니안이 김재덕에게 '우정 반지'를 만들자고 보챘던 에피소드까지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토니안과 김재덕이 출연하는 KBS 2TV '안녕하세요'는 오는 21일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김재덕, 토니안 ⓒ KBS 방송화면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