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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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6월 결혼 "1년 교제 ♥연인과 미래 약속"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2.04.08 17:1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존박이 결혼한다. 

8일 소속사 뮤직팜은 "존박이 오는 6월 12일, 1년 간 목하 열애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존박이 직접 남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스물 세살에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아니었다면 아마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고 고마움을 담았다. 

이어 "작년 이맘 때쯤 알게 되어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이 있다.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해준 그 사람과 미래를 함께하기로 약속했고, 현재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덧붙여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항상 애정어린 마음으로 응원해주셨던 것처럼 저의 새로운 시작도 축복해주실 거라 생각한다"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뮤직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존박 소속사 뮤직팜입니다.

소속 가수 존박이 오는 6월 12일, 1년간 목하 열애한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서울 모처에서 조용히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입니다. 아울러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결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존박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존박 자필편지 전문.



사진=뮤직팜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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