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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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심진화, 홍성흔 사랑꾼 만들기 대작전…"효과 보인다" (살림남2)

기사입력 2022.04.08 18: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살림남' 홍성흔은 사랑꾼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표현에 인색한 홍성흔을 변화시키기 위해 '원앙 부부'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나선다.

이날 심진화와 만난 김정임은 가족에 대한 자신의 헌신과 노력을 몰라주는 남편 홍성흔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심진화는 '애정 표현 끝판왕'인 김원효를 데려와 같은 남자로서 홍성흔의 경쟁심에 불을 붙이겠다는 작전을 세웠다.

뒤늦게 고깃집에서 합류한 김원효는 고기가 구워지자마자 심진화에게 먼저 쌈을 싸서 먹여주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는 뽀뽀와 꿀 떨어지는 눈빛 교환으로 연예계 대표 사랑꾼임을 인증했다.

홍성흔은 그런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달달한 모습에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쌈을 독식했다. 고기를 굽고 있는 김정임에게 빨리 달라고 보채고, 깻잎, 파채 심부름까지 시키는 등 먹을 틈도 주지 않는 무심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참다 못한 심진화가 대놓고 눈치를 줬고, 김원효가 부부 금실을 좋게 만드는 노하우를 알려 줬지만 홍성흔은 질색했다. 도무지 변화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한편, 식사 후 찾은 볼링장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달달한 애정 행각을 펼치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와 달리 홍성흔은 시종일관 승부에만 집중했다.

그런 가운데 김정임의 돌발 행동이 홍성흔을 당황케 했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 또한 "이게 볼링 효과야?"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출연하는 '살림남2'는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살림남2'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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