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소속사 측이 콘서트 티켓팅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물고기뮤직은 임영웅 공식 카페에 “2022 임영웅 콘서트 - 고양' 티켓 불법 프로그램 예매 취소 및 비공식 거래에 대한 강력 대응 안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들은 “현재 당사는 공식 예매처 예스24를 통해 불법 프로그램 사용 및 악의적 사용(양도/재판매 등)의 목적으로 진행된 예매 내역을 체크하고 있다”라며 “해당 예매 건에 대해서 강제 취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강제 취소 일정 및 취소표에 대한 재 오픈 시점은 추후 공지를 통해 티켓을 얻지 못한 팬분들이 공정하게 예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라며 “이후 공지되는 안내를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래는 소속사 측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물고기 뮤직입니다.
현재 당사는 공식 예매처 예스24를 통해 불법 프로그 램 사용 및 악의적 사용(양도/재판매 등)의 목적으로 진행된 예매 내역을 체크하고 있으며, 해당 예매 건에 대해서 강제 취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식 예매처가 아닌 개인 간의 직거래, 인터넷 중고 거 래 사이트 및 기타 비공식 경로를 통해 구매한 티켓으로 인하여 발생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거래 당사자에게 있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주최/ 주관사 및 예매처에서 책임을 지지 않으니 반드시 공식 예매처인 예스24를 통해서만 티켓을 구매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강제 취소 일정 및 취소표에 대한 재 오픈 시점은 추후 공지를 통해 티켓을 얻지 못한 팬분들이 공정하게 예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니 이후 공지되는 안내를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