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문희경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문희경은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 외향적인 성격을 지닌 부녀회장 양순 역을 맡았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을 확정 지은 문희경은 ‘나우동’의 부녀회장 양순 역에 분해 뜨거운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려한 외모와 도도한 성격을 지닌 동네 부녀회장으로 재개발 반대조합과 장터 등을 운영, 동네 여기저기에 영향력을 미치는 나우동의 큰 손으로 극중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문희경은 도도하고 새침한 면모부터 세심함까지 지닌 입체적인 성격을 통해 감초 역할로 눈도장 찍을 것을 예고하고 있으며, 신성우(영춘 역), 진희경(양순)과의 미묘한 삼각관계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작품을 통해 문희경은 또 한 번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냄과 동시에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극중 활기를 불어넣으며 주연 배우 이광수, 설현, 진희경, 신성우와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일 예정이다.
앞서 문희경은 카카오TV에서 방송된 ‘며느라기2…ing’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시어머니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를 비롯해 채널A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등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친 바 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생각엔터테인먼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