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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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 톱100 노린다"…뮤지·박문치, '버킷리메이크'로 뭉쳤다

기사입력 2022.04.01 16:55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신개념 리메이크 음악 예능프로그램 '버킷리메이크'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Studio M-Lab을 통해 '버킷리메이크' 1회가 공개됐다. 

Studio M-Lab과 지니뮤직이 공동 제작한 '버킷리메이크'는 뮤지와 박문치 음악 프로듀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펼치는 신개념 리메이크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디션에 참가한 6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중 뮤지와 박문치가 각각 한 명씩 선택해 팀을 이뤄 각 팀의 색깔에 따라 특별한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

이날 방송에는 '버킷리메이크'의 MC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뮤지와 박문치가 등장했다. 박문치는 20대 레트로 감성 음악 프로듀서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 '여름안에서' 커버곡을 프로듀싱해 주목 받았다. 박문치는 '네 손을 잡고 싶어', '널 좋아하고 있어' 등 노래를 발표하며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음악프로듀서 뮤지도 싱어송라이터이자 만능엔터테이너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뮤지는 노래마다 다른 목소리를 구사하는 보컬 마술사로 MBC '복면가왕'에서 가창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제작진으로부터 음원차트 TOP100 진입이라는 다소 황당한 미션을 부여받고 자신과 함께 노래할 파트너 유튜버를 찾아 나섰다. 첫 번째 오디션 참가자는 구독자 155만 명의 버블디아가 등장해 노래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그는 "뮤지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라고 어필하며 "TOP100에 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열의를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크리에이터 달림과 양중은을 만나 즉석 오디션을 펼쳤고, 때로는 돌직구 화법과 상황 반전 유머로 크리에이터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실력이 발휘될 수 있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3회차 영상부터는 선발된 크리에이터들과 본격적인 컬래버 음악 작업이 진행된다. 즉흥 노래, 셀프캠 연습, 팀 작업 속에서 어렵게 탄생된 리메이크곡은 먼저 MR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음원 출시와 함께 원곡 아티스트와 리메이크 아티스트의 만남, 라이브 공연 등으로 새롭게 탄생한 리메이크 음원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된 '버킷리메이크'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유튜브 채널 Studio M-Lab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Studio M-Lab 유튜브 캡처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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