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가 태국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31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기대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한 태국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신작 ‘크로니클’은 전 세계에서 장기 흥행 중인 히트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MMORPG로, 유저가 소환사로 등장해 소환수들과 펼치는 차별화된 전략 전투가 특징이다. 던전 및 PvP, 파티 플레이, 퀘스트, 채집∙채광∙낚시∙요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과 PC에서도 크로스로 플레이 가능하다.
테스트는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이자 ‘서머너즈 워’ IP 팬덤이 폭넓게 포진한 태국에서 현지 구글 플레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 3월 초 전 세계 공식 브랜드 페이지 공개와 함께 현지 사전등록이 진행됐으며, 팬들의 열띤 참여 속에 오는 4월 14일까지 약 15일 간 테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태국 테스트 이후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결과 등을 바탕으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콘텐츠의 완성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끌어올리고 성공적인 국내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크로니클’을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될 한국에서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1인칭 이용자 시점 POV(Point of View) 및 필드 전투 등 ‘서머너즈 워’ IP 첫 MMORPG의 장르적 특장점과 기존 게임과의 차별점을 담은 영상 2종을 국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예고했다.
이번 테스트 이후 높은 완성도의 MMORPG로 ‘크로니클’을 국내에 출시한 뒤, 올해 하반기 중 유저가 성장의 가치를 직접 소유하는 C2X 생태계 기반의 웹 3.0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컴투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