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크랙샷, 9주년 기념 콘서트 스포일러 “신곡 무대 예고”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크랙샷(Crackshot)이 9주년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특급 스포일러에 나섰다. 

크랙샷(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은 오는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CRACKSHOT 9th Anniversary Concert (크랙샷 9주년 기념 콘서트)’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크랙샷은 콘서트 관전 포인트와 특급 스포에 대해 귀띔하며 공연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였다. 먼저 대니리는 “우리의 새로운 신곡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고 빈센트는 “저희가 글램 록 밴드이기 때문에 밝고 경쾌한 음악들과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예고했다. 

싸이언은 “4명의 명사수가 관객의 심장을 멎게 할 정도로 멋있는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악기 멤버들의 솔로곡 연주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혀 크랙샷의 특별한 모습을 기대케 했다. 윌리K는 “많은 분들이 제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궁금해 하신다. 9주년을 맞이해 보컬 빈센트의 자리를 뺏어보려고 한다”는 위트 있는 멘트로 기타리스트 윌리K의 변신을 암시했다. 

이번 콘서트는 크랙샷의 9년간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곡들과 가슴 뻥 뚫리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꽉 채운 공연이 될 예정이다. 멤버들이 직접 스포일러를 공개하며 열기를 이어가는 만큼 크랙샷은 콘서트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매력의 무대와 색다른 변신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크랙샷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거리두기 좌석제,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연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한편, 크랙샷은 지난해 종영된 JTBC ‘슈퍼밴드2’에서 클래식 피아니스트 오은철과 함께 크랙실버(CraXilver)를 결성해 최종 우승을 이끌었다. 더불어 헤비메탈 장르의 뜨거운 부활과 함께 밴드 음악의 붐을 일으키며 클래식과 록의 색다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