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황신영과 그의 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신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랑 아준이 둘만 코로나 걸렸어요. 다행히 삼둥이 아빠랑 아서, 아영이는 안 걸렸네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아준이랑 저는 안방에서 단둘이 자가격리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마가 빨개진 아들 아준이를 안고 셀카를 찍고 있는 황신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황신영은 "어제 아준이가 열이 많이 나서 밤새 간호했는데 저도 목이 간지럽고 몸이 춥더니 결국 둘이 걸려버렸다"라며 "다행히 둘만 걸려서 너무나 다행이고 삼둥이에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황신영은 "아서랑 아영이는 혹시 모르니 삼둥이 아빠가 밤새 맡아서 지켜볼 예정"이라며 "저는 아준이랑 안방에서 둘이 일주일 격리 잘 해보겠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얼른 회복하세요", "아프지 마 아준아ㅠㅠ", "너무 힘들지 않게 지나가길 바라요"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해 5살 연상의 광고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9월 세 쌍둥이를 출산했다.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