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소년비행’에서 다섯 청춘의 비행(飛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5일 첫 공개될 OTT seezn ‘소년비행’이 첫 공개 전,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관전포인트 세 가지로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1 신예 배우들의 거침없는 활주 예고 + 다섯 배우들의 싱그러운 케미
‘소년비행’은 떠오르는 신예 배우 원지안과 윤찬영을 주축으로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까지 또래 배우들로 싱그러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에 새로운 매력으로 극을 완성해갈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
원지안은 눈치 빠른 살쾡이로 자란 18세 소녀 경다정 역으로 분해 위태로운 성장기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폭넓은 연기를, 윤찬영은 속 깊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소년 가장 공윤탁 역을 연기하며 뭉클한 위로를 전달한다. 또 제일가는 문제아 공윤재 역으로 변신한 윤현수는 사춘기 소년의 이야기를 호소력 있게 풀어나가고, 한세진은 마당발 김국희 역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극에 없어서는 안 될 활기를 돋운다. 양서현 역시 홍애란 역으로 완벽 몰입해 그간 볼 수 없던 엄마와 딸 사이를 표현하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처럼 패기 넘치는 에너지로 활주로를 힘차게 달리고 있는 다섯 배우들은 ‘찐친’과도 같은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감을 높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2 시골에서 펼쳐지는 10대 느와르 소재 + 가슴 뜨거운 성장기
‘소년비행’은 높은 빌딩도 으슥한 골목도 없이 초록빛만 가득한 시골 풍경에 마약이라는 소재를 가져다 놓았다. 여기에 시골과 마약을 엮어 놓는 주인공들이 10대라는 충격적인 사실은 보는 이들을 단번에 매료시킨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일탈 안에는 가족이라는 공동체와 나누는 가슴 찡한 이야기,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친구들과 써내려가는 사랑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어 다양한 서사를 통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이에 10대 느와르에 휴머니즘을 담아 경계선의 바깥에 위태롭게 서 있는 아이들의 성장기를 그려낼 '소년비행'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3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가장 보편적인 감정들
날마다 ‘엄마를 죽이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 경다정(원지안 분), 가족을 지켜내기 위해 감당 못 할 비밀들을 짊어진 공윤탁(윤찬영), 기댈 곳이 없어 그대로 삐뚤어져버린 공윤재(윤현수), 철없는 웃음 뒤에 아픔을 묻어둬야 하는 김국희(한세진), 그리고 어른들이 만들어낸 편견에 내던져진 홍애란(양서현)까지, 평범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들이 꿈꾸는 것은 딱 하나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 이에 서로의 온기로 상실감을 채워나갈 다섯 청춘의 성장기가 전할 서툰 위로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뭐 하나 평범한 것이 없는 캐릭터들을 통해, 또 그들의 비행을 통해 가장 보편적일지라도 우리의 삶에 너무나 필요한 감정들을 전할 ‘소년비행’의 첫 시작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이처럼 10대들이 떠나는 아슬아슬한 여정을 다채롭게 그려낼 seezn 오리지널 ‘소년비행’은 오는 25일(금) 첫 공개된다.
한편 OTT 플랫폼 seezn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OTT seez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