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2시즌을 맞아 새로운 티켓 가격 정책인 ‘다이내믹 프라이싱’과 남보다 하루 먼저 예매할 수 있는 ‘시즌 선 예매권’을 선보이며 팬들의 요구에 맞춘 티켓 정책을 시행한다.
‘다이내믹 프라이싱’은 MLB와 NPB의 일부 구단은 물론 국내외 유통 기업에서도 적용하고 있는 탄력적 가격 결정 기술로, 엔씨 AI 기술을 기반으로 홈경기 티켓 가격을 과거 판매 데이터, 순위, 상대 전적, 경기일정, 날씨, 상대팀 등 시장 상황과 다양한 조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결정한다. NC는 이를 통해 티켓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향후 팬들의 요구와 소비 패턴에 맞춘 색다른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NC는 코로나19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 시즌권을 판매하지 않고,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멤버십 회원의 주요 혜택이던 ‘시즌 선 예매권’을 운영한다. 관람 환경이 정상화되면 잔여 시즌을 대상으로 별도 시즌권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즌 선 예매권’을 구매한 회원은 창원NC파크의 2022시즌 홈경기 72게임에 대해 일반 예매(3일전)보다 하루 더 먼저 원하는 좌석으로 예매할 수 있다. 올해 ‘시즌 선 예매권’은 총 1,000명 한정으로 판매하며, 28일(월) 오전 11시부터 ‘NC 다이노스 앱’에서 19,800원에 살 수 있다.
NC의 ‘다이내믹 프라이싱’과 ‘시즌 선 예매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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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