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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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손흥민, 케인과 함께 PL '이주의 베스트11' 선정

기사입력 2022.03.22 10:50 / 기사수정 2022.03.22 10:50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21일 웨스트햄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9분엔 커트 주마의 자책골을 유도하기도 하는 등 토트넘이 기록한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리그 12호골, 13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단숨에 리그 득점 공동 2위로 올랐다.

득점은 없었지만 손흥민의 멀티골을 어시스트한 케인도 스트라이커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과 손흥민의 듀오는 이날 38번째, 39번째 합작골을 만들어냈으며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골 기록을 연이어 갱신했다.

손흥민과 케인 이외에도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쓰리톱의 한 자리를 차지했으며, 골키퍼엔 크리스토페르 클라에손(리즈)이 이름을 올렸다. 포백은 루크 아일링(리즈), 벤 화이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널), 티모시 카스타뉴(레스터)가 선정됐으며 프란시스코 트린캉(울버햄튼), 토마스 파티(아스널),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이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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