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7 10:51 / 기사수정 2011.03.17 10:5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개그맨 최홍림이 방귀 때문에 이혼위기까지 간 사연을 공개했다.
최홍림은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밤이 무서워 2탄' 녹화에서 "아내 도경숙과 이혼 위기가 있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도경숙은 "남편과 절대 방귀를 서로 트지 않기로 했다"며 "결혼 8년차에도 서로 조심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어느 날 남편 앞에서 실례(?)를 하고 말았는데 큰 부부싸움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최홍림은 "여자는 신비감을 유지해야 된다"며 자신의 철학을 강하게 주장해 다른 아내 출연자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최홍림은 이날 아내와 결혼생활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수면 의상', '수면 자세'를 설명해 함께 출연한 성의학 박사로부터도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귀 나올까 무서워서 어떻게 사나", "신비감도 좋지만 너무 불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홍림과 아내 도경숙의 사연은 오는 25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밤이 무서워 2탄'통해 방송된다.
[사진=최홍림·도경숙 부부 ⓒ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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