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윤서 기자)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과 선수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는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류지현 감독과 선수 4명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류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 참석하지 못했다. 류 감독을 대신해 황병일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수행한다.
앞서 LG는 지난 15일에도 1군 선수 1명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정규 시즌 개막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편 LG와 SSG의 시범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송찬의(중견수)-김현수(좌익수)-문보경(1루수)-오지환(유격수)-리오 루이즈(지명타자)-김민성(3루수)-허도환(포수)-서건창(2루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아담 플럿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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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