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FC서울이 e-커머스 티몬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FC서울과 티몬㈜(대표이사 장윤석)는 2022시즌을 맞아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의 홈 개막전을 통해 공식 파트너십 론칭을 알렸다. 이번 파트너십은 대표적인 e-커머스 기업인 티몬을 통해 더 많은 일반 대중들이 FC서울을 만나고 홈경기장을 방문하여 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코로나 발생 직전 해인 2019년 기준, 대한민국 4대 프로스포츠(축구, 야구, 농구, 배구) 전 구단을 통틀어 평균 관중 1위를 기록한 FC서울은 더 많은 관중이 홈구장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몬을 통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상품은 티켓북 3종이다. 2022시즌 FC서울의 홈경기를 가장 저렴하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티켓북은 좌석 구역에 따라 ‘올패스 티켓북’, ‘프리미엄 티켓북’, ‘기성용 티켓북’ 등 3가지 권종으로 나눠진다. 티켓북 1권당 자유예매권 5매로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경기에 원하는 수량만큼 가족, 친구, 애인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성용 티켓북에는 경기장 내 매점에서 사용 가능한 ‘음료(스낵)교환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음료(스낵)교환권은 더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고 즐거운 관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성용 선수가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새로운 관람공간 티몬 몬스터 룸, 몬스터 라운지도 선보인다. 경기장 4층 스카이박스를 활용해 꾸며진 티몬 몬스터 룸은 개별 관람석과 화장실을 제공하여 가족, 친구, 애인과 독립된 공간에서 쾌적한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최대 12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각 룸에는 소파, 테이블, 냉장고가 비치되고 맥주, 와인, 다과가 제공된다. 티몬 몬스터 라운지 역시 맥주와 다과를 즐기며 최고의 뷰에서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티몬 몬스터 룸과 몬스터 라운지는 4월부터 티몬에서 구매 가능하며 FC서울 홈경기장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가 나아지는 시점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라커룸, 벤치, 그라운드 등 경기장 곳곳을 투어한 뒤 경기를 관람하는 ‘티몬 FC서울 투어’ 상품을, 여자 축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축구를 가르쳐 주고 경기를 관람하는 ‘티몬 x FC서울 축구 클리닉’ 등 남녀노소 누구나 FC서울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양사가 가진 인프라를 적극 공유하여 파트너십 분야를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FC서울은 서울을 연고로 한 국내 대표 스포츠 구단으로서 다양한 영역의 파트너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프로스포츠 마케팅을 선도하는 구단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사진=FC서울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