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벨 지각에 분노 "죽고 싶어?" (당나귀 귀)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벨의 지각에 분노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허니제이가 벨의 지각에 분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니제이는 무대 의상 구입을 위해 동대문에서 멤버들을 기다렸다. 허니제이는 약속시간이 지나도 멤버들이 오지 않자 제인을 시작으로 전화를 했다. 허니제이는 타로의 경우에는 먼저 들어가서 구경 중인 것을 확인하고는 "왜 개인플레이야. 웃기는 애들이야"라고 말하며 점점 흑화했다.

허니제이는 막내 벨이 약속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 예정이라는 말을 듣고 분노하며 "20분? 죽고 싶어?"라고 쏘아붙였다. 벨은 인터뷰 자리에서 "저는 지각을 했다. 택시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선생님한테 두 번이나 전화가 왔다.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 뻔했다"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제인, 타로와 함께 벨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벨은 허겁지겁 뛰어와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그 자리에서 손을 들고 자진납세했다. 하지만 허니제이도 평소 지각을 하는 편이라고.

전현무는 "카메라가 있어야 빨리 오시겠다?"라고 얘기했다. 허니제이는 "저는 지각을 많이 한다. 그래서 지각 가지고 뭐라고 안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했다. 이에 김나영은 "그런데 아까 죽고 싶냐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