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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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패밀리] 지성-염정아, 김영애 한방 먹이며 기대감 UP

기사입력 2011.03.17 00:4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지성과 염정아가 김영애를 한방 먹이며, 반전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16일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김도훈 연출, 권음미 극본)에서는 김인숙(염정아 분)이 한지훈(지성 분)의 후원자였음이 언론에 퍼지게 되며 이 사실을 알게 된 공순호(김영애 분)을 분노를 금치 못 했다.

이에 공순호는 이 둘을 감금하고 김인숙이게는 아들 병준(동호)와의 호적문제를 들먹이며 출국을 준비하고 있으라고 했다.



그러나 감금당한 한지훈은 보안팀을 따돌리고 탈출에 성공했다. 이때 그는 CCTV 앞에서 김인숙과 키스를 해 보안팀에 혼란을 주었으나 이는 김인숙을 향한 그의 마음이 조금은 담긴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일고 있다.

공순호를 찾아가 김인숙의 금치산자와 관련된 기사를 터트릴 준비가 다 돼있으니, 당하고 싶지 않으면 그녀를 풀어 달라고 협박했다.

결국, 공순호는 김인숙과 함께 그녀가 이전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던 후원회 행사에 참여했다. 원래대로라면 김인숙은 감금되어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없었으나, 한지훈의 협박에 공순호가 당한 꼴이 되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염정아의 반전이 기대되요","오오오 흥미진진해진다","염정아씨 복수해버려!"라는 등의 의견을 남기며 반전을 거듭해 가는 드라마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예고편에서는 짙은 스모키 화장에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한 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져 그녀의 이미지 변신에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염정아, 지성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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