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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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vs프랑크푸르트, 웨스트햄vs리옹... UEL 8강 대진표 확정

기사입력 2022.03.18 21:47 / 기사수정 2022.03.18 21:47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유로파리그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18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 유럽축구연맹(IUEFA) 본부에서 2021/22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 조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8강에는 21년 만에 유로파리그로 떨어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비롯해 올림피크 리옹, 아탈란타, 웨스트햄, 레인저스,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브라가가 진출했다.

바르사의 대진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21년 만에 유로파리그로 떨어진 바르사는 16강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 강호 나폴리를 상대로 1,2차전 합산 5-3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에선 다소 수월한 상대인 갈라타사라이를 만났지만 접전 끝에 1,2차전 합산 2-1의 스코어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첫 번째 대진은 라이프치히와 아탈란타이다. 라이프치히는 16강에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퇴출당하며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고, 아탈란타는 레버쿠젠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두 번째 대진은 프랑크푸르트와 바르사이다. 프랑크푸르트와 바르사는 16강에서 각각 레알 베티스와 갈라타사라이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세 번째 대진은 웨스트햄과 리옹이다. 웨스트햄과 리옹은 16강에서 각각 세비야와 포르투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네 번째 대진은 브라가와 레인저스이다. 브라가와 레인저스는 16강에서 각각 모나코와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은 홈-원정으로 총 두 차례 치러질 예정이며, 앞에 언급된 팀이 1차전 경기의 홈이 된다. 8강 1차전 경기는 오는 4월 8일 치러질 예정이며, 2차전 경기는 일주일 후인 4월 15일 치러질 예정이다.

준결승 첫 번째 대진은 라이프치히-아탈란타 승자와 브라가-레인저스의 승자이며, 두 번째 대진은 웨스트햄-리옹의 승자와 프랑크푸르트-바르사의 승자이다. 앞에 언급된 팀이 준결승 1차전의 홈팀이 된다.

준결승 1차전 경기는 오는 4월 29일 치러질 예정이며, 2차전 경기는 일주일 후인 5월 6일 치러질 예정이다.

▼UEFA 유로파리그 8강 플레이오프 대진

라이프치히(독일)vs아탈란타(이탈리아)
프랑크푸르트(독일)vs바르셀로나(스페인)
웨스트햄(잉글랜드)vs올림피크 리옹(프랑스)
브라가(포르투갈)vs레인저스(스코틀랜드)

사진=유로파리그 공식 홈페이지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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