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6 18:49 / 기사수정 2011.03.16 18:59
신한은행은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신세계를 101-82로 19점 차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신한은행의 김단비와 강영숙은 각각 27득점, 19득점 10리바운드로 단연 돋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맹활약과 더불어 지역방어를 앞세워 신세계를 무력화시켰다. 또한, 이연화의 외곽포와 골밑에서 강영숙이 적극적인 리바운드와 공격으로 힘을 보탰다.
게다가 신한은행은 종료 버저와 함께 던진 김연주의 장거리 3점슛까지 림을 가르며 52-35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들어선 신한은행은 전주원과 하은주를 투입해 더욱 몰아쳤고 3쿼터에만 20점 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많은 점수 차로 벌린 신한은행은 마지막까지 팀의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하며 신세계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뒀다.
한편, 신세계의 김정은이 2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신한은행에 완패하며 1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사진 = 김단비 (C)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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