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고고푸쉬가 매치7 치킨을 휩쓸었다.
17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3주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총 16개 팀이 맞붙었다. 매치7 역시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이번 자기장은 남서쪽으로 치우친 자기장이 나왔다.
1위를 유지하는 ATA에게 다시 안 좋은 상황이 펼쳐졌다. 시작과 동시에 전력을 잃으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이번 매치에서는 초반부터 곳곳에서 교전이 열렸다.
이엠텍이 젠지를 터트리며 아웃시켰고 기블리도 광동을 제압, 3킬을 휩쓸었다. 다나와도 담원 기아의 킬을 빼앗으면서 45점까지 치고 올라왔다.
초반을 조용하게 보낸 ATA는 드디어 시동을 걸었다. 2킬을 올리면서 62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다나와와 오피지지에게 당하면서 큰 점수는 획득하지 못했다.
고고푸쉬가 노네임을 정리했고 V7과 마루 게이밍이 맞붙은 상황에서 V7이 이기면서 50점을 돌파했다. 고고푸쉬도 활약상을 이어갔다. 11킬을 올리면서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렸다.
TOP4에는 다나와, 고고푸쉬, 이엠텍, 오피지지가 남았다. 유일하게 고고푸쉬가 풀스쿼드를 유지했다. 4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결국 고고푸쉬가 나머지 팀들을 정리하고 17킬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